OC 코로나19 확진 증가…하루 10만 명당 18명꼴
오렌지카운티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늘고 있다. OC보건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 13일에서 17일까지 나흘 동안 신규 확진 건수는 2077건을 기록했다. 당국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코로나19 관련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17일 이전 2주 동안 집계된 신규 확진 사례는 8154건이다. 하루 평균 주민 10만 명당 18.1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셈이다. 지난달 29일까지만 해도 10만 명당 6.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던 것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다. 확진자는 늘었지만, 사망자는 지난 7일 이후 열흘 동안 없었다. 입원자 수는 10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17일 현재 입원자는 89명이며, 이 중 15명이 중환자실에 있다.코로나 확진 확진 증가 신규 확진 확진 판정